요며칠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더니 오늘 아침엔 흐리고 쌀쌀해졌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Let us! 참여 학생들은 우리 동네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모였습니다.

편한 복장을 입고 줍깅에 필요한 도구를 꼼꼼히 챙긴 후 2개 조로 나누어서 활동을 했답니다.

참여 학생들은 동네에 버려진 쓰레기가 너무 많다고 하며 그 중 담배꽁초가 가장 많음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주운 쓰레기로는 정크 아트(버려진 물건으로 예술 작품 만들기)활동을 해보려고 하였으나 바람이 많이 불어 쓰레기가 날아가버리는 사태가 발생해 아쉽게도 작품을 만들지는 못하였네요. 

줍깅 이후에는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내 환경교육봉사단인 부산진,그린레인저 강사님께서 '음식물쓰레기다이어트'라는 주제로 교육을 해주셨습니다.

탄소중립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평소 헷갈렸던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에 대해 정확하게 배울 수 있었답니다. 또한 실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해 배우면서 교육 이후에도 꼭 실천해볼 것을 다짐했습니다. 

교육 이후에는 배운 것을 활용 하여 보드게임을 해보았는데요. 모두가 재밌게 즐기며 환경 공부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Let us! 친구들을 기대해주세요!